JVCEA "코로나19 사태 직후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량 급감"…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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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기자
기사입력 2020-08-04 [22:17]


일본 암호화폐거래소협회(JVCEA)가 올해 3월, 일본 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자들의 활동이 감소한 반면, 법정화폐 예치금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 소속 애널리스트 하세가와 유야(Yuya Hasegawa)를 인용, "코로나19 사태로 금융 시장이 타격을 입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펀드를 해지하고 현금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일본 정부의 국가 비상사태 때문에 소득 감소 및 실직을 겪게 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지난 주 암호화폐 거래량이 2~3배 증가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코인체크 공동 창업자인 유스케 오츠카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덕분에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를 운영하는 모넥스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오키 마츠모토는 "안정자산인 금의 매수 시기를 놓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초 일본 정부가 친암호화폐 인사인 히미노 료조를 일본 금융청 국제담당 차관을 차기 금융청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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