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가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하면서, 시장 베테랑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조만간 도미넌스 하락이 나타나면 알트코인 시즌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알트코인 시즌은 수개월간 기대되었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알트코인 대비 우위를 유지하며 도미넌스 차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간헐적인 하락 후 도미넌스가 다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하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20개월 이동평균선(20-month moving average, MA) 부근에서 여러 차례 테스트되며 한계에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미넌스는 60.64%에 이르며, 이동평균선은 59.29%로 최근 9월 도미넌스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반 데 포페는 2019년 4분기 당시와 유사한 흐름으로, 이 지점에서 도미넌스가 확실히 하락하면 알트코인 랠리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역사적으로 2019년 4분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73.02%까지 치솟은 뒤 점차 하락하며 2021년 12월 39.63%까지 급락했고, 이 기간에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시즌이 펼쳐졌다. 이에 따라 반 데 포페는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20개월 이동평균선 이하로 도미넌스가 내려가면 알트코인에 유리한 구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시장 애널리스트인 스티브(Steve, Crypto Crew University)도 현재 도미넌스 차트가 과거 2017년과 2021년 알트코인 랠리 직전 모습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알트코인 랠리는 단순히 지연된 것이며 2026년경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분석 업체 비트코인센서스(Bitcoinsensus)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거시 저항선에서 또 한번 반등에 실패하며 2021년 하락 시기와 비슷한 월간 하락을 보인 점을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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