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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XLM), 리플(XRP) 상대 최저점… 경쟁 구도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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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5-01-22 [23:50]

스텔라루멘(XLM)

▲ 스텔라루멘(XLM)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텔라(XLM)가 리플(XRP)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0.135 XRP까지 하락했다. XLM은 핵심 가격대인 0.15 XRP를 지키지 못하며 하루 만에 8%, 이번 주에만 29% 하락했다.

 

XLM과 XRP의 경쟁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두 프로젝트는 리플 공동 창립자인 제드 맥캘럽이 스텔라를 설립하며 갈라졌으며, 이후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 XRP는 대형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XLM은 보다 포괄적인 금융 접근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두 프로젝트는 여전히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장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장 흐름에서는 XRP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XLM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지표는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RSI(상대 강도 지수)에 따르면, 과거 XLM이 저점에 도달할 때마다 가격이 급등한 사례가 있다. 지난 11월 XLM은 600% 상승하며 0.64달러까지 치솟았고, XRP 대비 165% 상승한 바 있다.

 

현재 XLM/XRP의 RSI 지표가 중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과 반등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XLM의 향후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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