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은 2025년 강세장에서 주목받는 대표 밈코인으로,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 상승세를 재현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0년 5월 11일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 도지코인은 0.0024달러에 거래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8,374달러에서 출발해 2021년 4월 6만 1,000달러를 넘기며 강세를 보이자, 도지코인도 같은 흐름을 보이며 가격이 급등했다.

2021년 5월, 도지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0.7376달러를 기록하며 반감기 최저점 대비 30,429% 상승해 304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 도지코인은 0.1563달러에 거래되었다. 11일(현지시간) 현재 도지코인은 0.3336달러로 당시 대비 113% 상승했다.

과거와 같은 30,429% 상승률을 재현할 경우 도지코인 가격은 48달러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7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많은 분석가들은 이번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지원과 밈코인으로서의 독창성이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시가총액 부담으로 인해 극단적인 상승 시나리오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