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코인리더스

비트멕스(BitMEX)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암호화폐 자산이 자연스럽게 결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헤이즈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AI 기반 밈코인이 암호화폐 산업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제도(KYC) 절차를 디지털화하여 수행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를 활용해 마찰 없는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AI 에이전트들이 자체 암호화폐를 생성할 가능성은 확실하지 않지만, AI 기반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를 이와 연관지어 분석했다.

헤이즈는 AI 에이전트가 비트코인(BTC)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인간이 반복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법정화폐와 달리 "내재적 가치"가 있어 AI 에이전트들에게 더욱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법정화폐는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