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이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면 포물선형 상승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147,000명의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주요 심리적 수준을 돌파하면 가파른 랠리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현재 비트코인이 7만 달러의 기술적 저항선을 넘어서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 흐름이 계속될 경우 13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인 펜토시(Pentoshi)도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 추세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점에서부터 새로운 추세 반전이 시작되었으며, 7개월간의 조정기를 지나 모든 지표에서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익명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사이클 최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년, 2020년 반감기 사이클 패턴을 기반으로 한 예측이다. 2016년은 반감기 후 518일, 2020년은 반감기 후 549일에 정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