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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비트코인, 반락 후 9만 달러 돌파 재시도..."BTC, 유포리아 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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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4-11-13 [06:49]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급상승했다가 9만 달러선을 눈앞에 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던 비트코인(BTC)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타며 9만 달러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현지시간) 장중 89,956.88달러까지 올랐다. 현재는 88,5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이날 새벽 89,9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첫 9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후 매수세는 9만달러선 벽을 넘지 못했고 차익 실현이 대거 출현되며 가격은 8만5천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8만9천 달러선을 단 몇 시간 만에 회복하며 9만 달러선에 다가서고 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을 밑돌았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현재까지 약 30% 급등했다.

 

한편 DL뉴스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체크메이트)가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유포리아(Euphoria, 극도의 낙관론) 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포리아 존은 투자자들이 신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하는 주기다. 유포리아 존에서 우리는 벌크업 모드로 전환해 이를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6개월 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이 가격 94,000달러 접근 시 이를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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