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발행사 반에크의 최고경영자 얀 반 에크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반 에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의 절반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BTC 가격이 3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 에크는 비트코인이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의 절반 가치에 도달하는 것이 비트코인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에 대해 그는 전 세계적으로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의 주요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이 9월에 바닥을 찍고 최근 몇 주 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지금이 좋은 진입점이라고 언급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8만1,343달러, 이더리움은 3,148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