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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바이낸스 및 자오창펑 상대로 18억 달러 반환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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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4-11-11 [18:54]

▲ 바이낸스의 자오창펑(왼쪽)과 FTX의 샘 뱅크먼-프리드(오른쪽)     ©코인리더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FTX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CZ) 전 CEO를 상대로 18억 달러의 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FTX는 자사의 공동 창립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2021년 자사 자금을 바이낸스에 부정하게 이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FTX는 뱅크먼-프리드가 2021년 7월 바이낸스와의 주식 재매입 계약을 통해 FTX와 미국 법인의 지분을 되찾기 위해 FTX 토큰(FTT), 바이낸스 토큰(BNB, BUSD)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거래의 총 가치는 약 17억6천만 달러로 평가되었다.

 

FTX는 바이낸스의 발언이 FTX의 재정적 안정성을 해쳤다고 주장하며, 이번 소송이 자금 회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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