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미국 경제 위기 속에서 비트코인(BTC)을 구세주로 비유하는 게시물을 1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에 올리며 주목받았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세일러는 소방관 복장을 하고 BTC 로고로 불을 끄는 장면을 인공지능(AI)로 생성해 "Bitcoin to the rescue"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의 게시물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240억 달러를 잃으며 하락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그는 비트코인을 경제 불황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안전한 피난처로 홍보하며, BTC가 경제 위기에서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11일 한때 58,895.21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는 60,4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