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동반 상승세를 펼쳐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9월 상승 마감 기대와 상승 랠리 기대가 지배적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761회, 이더리움은 251회 언급됐다.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65%, 부정 30%,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73%, 부정 21%, 중립 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달러 지수(DXY)가 급락 위험성을 직면한 가운데, 한 달 사이 11% 상승 가능성을 직면했다고 전했다.
타이탄오브크립토(Titan of Crypto)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달러 지수와 위험 자산 간의 역상관관계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트레이더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선물 거래가 재개된다면, 유동성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월간 종가가 현재와 같은 수준을 기록한다면, 올해 들어 가장 뚜렷한 강세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황소 세력이 4분기에도 강세 모멘텀을 유지할 가능성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코인베이스의 전망을 보도했다. 그 근거로 중국인민은행의 통화 정책 완화와 역사적으로 4분기가 암호화폐 상승세에 유리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디크립트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비율이 미국 금리를 역전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더리움 토큰 가격이 상승하자 투자자가 더 높은 투자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거래가 상승세와 금리 인하 추세가 겹치면서 몇 분기가 지난 후면 이더리움 선물 수익률과 기존의 위험성이 없는 자산 간 수익률 격차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 종합 스테이킹 비율(Composite Staking Rate)과 미국 기준금리 격차는 2023년 중순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Global Macro Investor) 소속 거시경제 연구 전문가 줄리엔 비텔(Julien Bittel)은 2023년 1월과 2024년 3월 이더리움 가격 패턴이 과거 가격 프랙탈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코인텔래그래프에 따르면, 비텔은 2023년 1월과 2024년 3월은 이더리움이 1,500달러와 2,000달러 사이에서 가격 통합을 이어가다가 3,5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 패턴은 비슷한 흐름이 이어진 과거와 비교했을 때 가격 통합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
이더리움은 2023년 1월과 2024년 3월 사이 관측된 패턴과 같이 과거와 같은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강세 브레이크아웃이 펼쳐질 것이다.
비텔은 이더리움이 과거 패턴을 반복한다면, 황소 세력이 연말이면 1만 달러 도달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9월 30일 오후 4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42% 하락한 6만 4,588.5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0.44% 하락한 2,640.57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