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가총액 1,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지난 일주일간 약 10% 랠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9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일주일간 도지코인은 44회, 시바이누는 58회 언급됐다.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도지코인은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85%, 부정 11%,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장하다’, ‘매력적’, ‘믿음’, ‘사랑스럽다’, ‘인상적’, ‘건강하다’, ‘주목받다’, ‘빠르다’, ‘무료’, ‘신뢰하다’, ‘다양한 서비스’, ‘열풍’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스트레스’, ‘고민’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도지코인·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유력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도지코인이 상대강도지수(RSI)에서 추세 반전 흐름을 따라 돌파를 준비 중인 흐름을 발견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는 “도지코인은 강세 브레이크아웃을 준비 중이다. 두차례 가격 통합 중 한 차례 통합이 실현됐다. RSI는 도지코인 일봉 차트에서 하향 추세선을 돌파했다. 이제 도지코인에 필요한 것은 0.11달러 저항선 돌파이다”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FX엠파이어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빅컷 이후 도지코인이 25일 만에 0.1달러 고지를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주말 사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급격한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으나 도지코인은 0.11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험하면서 강세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조짐이 포착됐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도지코인 채굴자 준비 자산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채굴자 사이에서 강세 축적 추세가 관측됐다. 7월 30일 기준 도지코인 채굴자의 추적 자산은 총 43억 4,000만 DOGE로 추산됐으나 9월 23일 기준 46억 2,000만 DOGE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60일 사이 도지코인 채굴자가 2억 8,000개가 넘는 도지코인을 축적했다는 의미이다.
투자 전문 뉴스 플랫폼 벤진가는 시바이누 토큰 소각 추적 플랫폼 십번(Shibburn) 데이터를 인용, 23일(현지 시각), 1,508만 SHIB이 소각되면서 24시간 사이 토큰 소각률이 772% 증가한 사실을 전했다.
또, 시바이누의 레이어 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에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인 K9 파이낸스(K9 Finance)가 출시된 후 8월 한 달간 시바리움은 4억 1,800만 건의 거래가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처리했다. K9 파이낸스는 지난 8월 출시 당시 거래량 증가를 촉진하여 시바이누 토큰 소각 속도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도지코인·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9월 24일 오전 11시 11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13% 하락한 0.1074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1.97% 하락한 0.00001434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