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hainlink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생태계 확장을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일례로, 체인링크는 지난주 아비트럼(Arbitrum, ARB), 베이스(BASE), BNB체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옵티미즘(Optimism, OPT) 등 8가지 체인의 체인링크 서비스 6종을 총 19건 통합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또 다른 디파이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유니스왑(Uniswap, UNI)은 이더리움(Ethereum, ETH) 토큰 소각을 주도했다는 블록체인리포터의 보도 내용으로 주목받았다. 유니스왑에서는 지난 7일간 1,166ETH가 소각됐다. 블록체인리포터는 해당 사실을 전하며,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유니스왑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체인링크와 유니스왑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체인링크 vs 유니스왑, 언급량 추이는?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주일간 체인링크는 7회, 유니스왑은 20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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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vs 유니스왑,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체인링크의 이미지는 긍정 85%, 부정 15%,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대단하다’, ‘안전하다’, ‘관심 있다’, ’밝다’, ‘성장하다’, ‘수월하다’, ‘꿈 꾸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유니스왑의 이미지는 긍정 91%, 부정 9%,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안정적’, ‘높은 수익률’, ‘보상’, ‘성공적’, ‘성장하다’, ‘인기 끌다’, ‘많은 관심’, ‘높은 인기’, ‘빠르다’, ‘새로운 기술’, ‘다양한 기능’, ‘점유율 높이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위험’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체인링크·유니스왑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이더스캔(Etherscan)데이터를 인용, 체인링크가 비순환 공급 주소 5개를 통해 1,875만 LINK를 언락한 뒤 이체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약 2억 700만 달러 상당의 체인링크 토큰이 바이낸스로 이체됐다.

이번 토큰 이체는 약 2,000만 LINK가 3개월 단위로 언락 후 거래소로 이체되는 패턴을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총 1억 3,340만 LINK(약 12억 9,000만 달러)가 언락된 후 거래소로 이체됐다. 보통 언락 후 거래소 이체가 이루어진 뒤에는 토큰 가격이 상승했다.

이와 별도로 매체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제시하며, 체인링크가 8월 초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 흐름에 따른 하락세에서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점도 전했다. 체인링크가 12달러를 돌파하여 성장세를지속할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한 결과로 보인다.

글로벌 자산 유출입(GIOM) 지표상 약 1억 689만 LINK 토큰이 11.61달러와 13.24달러 사이에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려면, 13달러 저항을 돌파한 뒤 이를 지지선으로 확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엠버CN은 4년 전 발행과 상장이 진행된 후 팀, 투자자, 고문, 커뮤니티 트레저리에 할당된 토큰 총 8억 3,000만 개가 모두 언락되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시중에 실제 유통되는 토큰은 전체 토큰의 약 26%인 2억 5,830만 개로 추산된다.

체인링크·유니스왑, 오늘의 시세는?

9월 23일 오후 4시 44분 코인마켓캡 기준 체인링크의 시세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1.32달러이며, 유니스왑의 시세는 0.29% 상승한 6.71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