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와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가격 하락 경고…9월, 매수 적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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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4-09-05 [22:47]

▲ 미 달러와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발표될 고용 지표가 주식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계획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중요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의 스콧 루브너는 금요일의 고용 보고서가 시장 조정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며, 약한 고용 지표가 발표될 경우 주식 시장에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9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수정하며, 단기적으로 가격이 50,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원래 9월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지금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도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40,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했다.

 

반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9월 한달간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볼 때 4분기 익스포저를 늘리기 위해선 9월 미리 매수를 해두는 게 최적의 현물 투자 전략이었다. 특히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비트코인에 가장 강력한 시기였다. 10월 개장가에 매수해 4월 마감가로 매도하는 투자자는 2019년 이후 1,449% 수익을 올릴 수 있었으며, 이와 정반대 전략을 택할 경우엔 손실을 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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