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블록체인 탈중앙화 클라우드 업체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쎄타랩스(Theta Labs)가 서울여자대학교 AIX(AI to Everything) 연구실과 다양한 AI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쎄타 엣지클라우드(Theta EdgeCloud)를 활용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AIST AI,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에 이어 서울여자대학교도 AI 연구를 위해 Theta EdgeCloud 활용 계약을 맺었다. 

쎄타랩스의 '엣지 클라우드(EdgeCloud)'는 3만개 이상의 엣지 노드가 있는 쎄타 엣지 네트워크와 실시간 사용이 가능한 80 페타플롭스(PetaFLOPS) 이상의 분산 GPU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며, 구글 클라우드 및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포함한 클라우드 파트너가 지원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AI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서울여자대학교 AI to Everything Lab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쎄타 엣지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 리소스 기반 서울여대의 AI 연구 발전에 기여

서울여자대학교 AIX 연구실과 쎄타랩스 간의 협력은 서울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조교수이자, 국내 최고 연구 대학중 하나인 KAIST 경영대학의 겸직 교수인 박민서 교수가 이끌 예정이며, 박민서 교수의 연구는 헬스케어, 교육, 생물정보학, 금융 및 다양한 산업 특화 응용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민서 교수는 “서울여자대학교 AIX 연구실과  이번 쎄타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EdgeCloud 플랫폼을 다양한 AI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AIX 연구실의 목표는 다양한 산업과 실제 시나리오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것이며, Theta의 하이브리드 GPU 컴퓨팅 플랫폼을 통하여 우리는 빅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딥 러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비용 및 관리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쎄타랩스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쎄타 엣지클라우드 플랫폼, 학계에서 모멘텀 확보

이번 협력은 최근 KAIST와 연세대학교와의 다년간의 계약에 이어 체결된 것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사용이 간편하며 고성능의 분산 GPU 컴퓨팅을 제공하는 쎄타 엣지클라우드의 경쟁 우위를 강조하는 데 있어 특히 중요하다.

학계의 AI 연구실들은 대체로 비용에 민감하여 종종 NVIDIA 3090/4090을 활용해 자체 GPU 서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러한 자체 인프라는 유지 및 관리 비용이 많이 들고, 확장하기 어렵다. 또한, 현재 박사 과정 연구 학생들이 DevOps와 IT 인프라 관리 책임으로 인해 연구에 집중하기 어려운 문제도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연구실들은 연구 논문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AWS나 Microsoft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이용하여 긴급하게 AI 학습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온디맨드 GPU에 대해 쎄타 엣지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가격의 2-3배에 이르는 높은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학술 기관들은 또한 오픈 소스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셋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Meta의 최신 Llama 3.1 대규모 언어 모델, Stable Diffusion의 텍스트-이미지 및 텍스트-비디오 생성 AI 모델 등을 활용한다. 이들은 또한 자신들의 연구, Fine-tuning된 모델, 오픈 소스 데이터셋을 더 많은 연구 커뮤니티와 공유한다. 이러한 연구 커뮤니티의 철학은 Theta의 탈중앙화된 오픈 소스 블록체인 접근 방식과 완벽히 일치한다. Theta의 엣지 네트워크 집합체는 30,000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들이 데스크톱과 게임용 PC의 GPU를 공유하여 형성되었다.

Theta Labs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미치 루(Mitch Liu) "서울여자대학교의  박민서 교수와 AIX 연구실을 Theta EdgeCloud를 활용하는 학술 기관 커뮤니티에 새롭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협업은 DePIN 인프라가 어떻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Theta EdgeCloud를 활용하여 AIX와 같은 학술 연구소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빅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딥 러닝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AI 연구의 민주화를 이루고 학계의 뛰어난 인재들이 혁신의 경계를 넓혀 나갈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쎄타랩스 (Theta Labs) 소개

쎄타 랩스는 AI,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선도적인 블록체인 탈중앙화 클라우드인 쎄타 네트워크를 런칭했다. 쎄타 엣지클라우드는 30,000개 이상의 분산된 글로벌 엣지 노드와 80페타플롭스(PetaFLOPS) 의 상시 사용 가능한 분산 GPU 컴퓨팅 성능을 갖춘 쎄타 엣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AI 플랫폼이다. 쎄타는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에 상장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 DePIN 블록체인 중 하나이며, 바이낸스닷컴에서 상위권의 AI 토큰 중 하나이다. 

엣지클라우드 비디오는 개발자를 위한 턴키 방식의 웹3 비디오 API로, 비디오 트랜스코딩 및 콘텐츠 전송 비용을 크게 낮춰준다. 쎄타드롭 NFT 마켓플레이스와 쎄타 웹3 시어터를 포함한 쎄타 웹3 인프라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새로운 수익과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쎄타의 전략적 기업 투자자로는 삼성 넥스트,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Bertelsmann Digital Media Investments, CAA 등이 있고, 쎄타의 기업 검증자 및 거버넌스 위원회로는 구글, 삼성, 소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 그리고 바이낸스 등의 글로벌 시장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온스게이트, MGM, 케이티 페리, 아메리칸 아이돌, 더 프라이스 이즈 라이트, 테이스트 오브 홈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MetaCannes 영화제, FuseTV, CONtv Anime, WPT, PetCollective, FailArmy 등이 쎄타의 웹3 인프라를 활용하는 유명 파트너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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