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이것' 때문에 하락...올해 고래 매도 활동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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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기자
기사입력 2024-09-05 [15:00]

▲ 솔라나(SOL)


인기 밈코인 솔라나(Solana, SOL)가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한 원인이 밈코인 출시 플랫폼 펌프펀(Pump.fun) 때문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9월 4일 오전 11시 6분(세계표준시)까지 일주일간 10% 이상 하락한 원인이 펌프펀의 솔라나 보유량 매도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라는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9월 3일(현지 시각), 펌프펀이 1만 300SOL(약 138만 달러)를 추가로 매도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포함하여 펌프펀은 총 4,164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 토큰을 평균 157.5달러에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호화폐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트레이더 루크 마틴(Luke Martin)은 펌프펀의 솔라나 매도 추세에 주목하며, “솔라나는 누군가가 밈코인을 발행하기 시작함과 거의 동시에 하락한다”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정체를 알 수 없으나 기관으로 추정되는 어느 한 암호화폐 고래가 올해 약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솔라나 토큰을 매도했다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시장 동향 공개 내용에 주목했다.

 

해당 고래는 올해 초부터 매주 평균 1만 9,306SOL(약 276만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관측됐다. 솔스캔(Solscan.io)에 따르면, 현재 해당 고래는 188만 SOL(2억 3,768만 달러)를 스테이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솔라나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상관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스탬프(Bitstamp) 데이터 기준 지난 3개월간 비트코인은 18%, 솔라나는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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