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SEC-리플 회의 속 6% 하락…긍정적 합의 시 0.75달러, 실패 시 0.50달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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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4-08-01 [18:03]

▲ 리플(XRP)     ©코인리더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의 또 다른 비공개 회의가 열리면서, 시장에서는 법적 분쟁의 잠재적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대와는 달리, XRP의 시장 성과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XRP 가격은 6% 하락해 0.60달러에 거래되었고, 거래량은 32% 급감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회의 결과가 XRP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가격이 0.7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부정적일 경우 0.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리플 보유자들은 이번 회의의 결과를 주목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지난 7월 25일에도 SEC와 리플 간의 비공개 회의가 열렸지만, 그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의 'Sunshine Act' 공지에 따르면, 7월 25일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 중 하나가 금지 조치의 도입 및 합의에 관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 참가자들은 합의가 임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품고 있다.

 

그러나 현재 4시간 차트에서 XRP의 가격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약세 신호가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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