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린저 밴드 지표...비트코인 19만달러까지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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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4-07-20 [02:3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은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 지표에 따르면 중요한 가격 급등 직전에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19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볼린저 밴드는 가격 변동에 따라 상하밴드의 폭을 동일한 표준편차로 표시해 가격의 움직임을 밴드 내에서 판단하고자 고안된 지표다.

 

매체는 "현재 볼린저 밴드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으며, 2016년 4월과 2023년 7월에 이러한 압축이 관찰됐다. 두 경우 모두 다음 12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 패턴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1년 이내에 140,000달러에서 19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BTC/USDT Chart by TradingView



 

이어 "제공된 차트에서 강조된 '지루한 구간(Boring Zone)'은 가격 움직임이 적은 시기를 나타내며, 이는 변동성이 급증하는 '바나나 구간'(Banana Zone) 이전에 발생한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과 과거 성과를 고려할 때, 암호화폐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장의 느린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는 폭풍 전의 고요일 수 있으며, 비트코인은 강한 가격 움직임으로 인해 140,000달러 또는 심지어 19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체는 기술적 지표 외에도 외부 요인과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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