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일주일 사이 두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하면서 투자자의 사상 최고가 돌파 기대감이 다시 커졌다. 그리고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전망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덩달아 두 가상자산에서 하드포크된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과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비트코인캐시와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캐시 vs 이더리움클래식, 언급량 추이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비트코인캐시는 70회, 이더리움클래식은 8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캐시 vs 이더리움클래식,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캐시의 이미지는 긍정 15%, 부정 56%, 중립 3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새로운 기술’, ‘가격 미치다’, ‘차별화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 ‘부담’, ‘걱정’, ‘폭락’, ‘부정적’, ‘낮은 수준’, ‘가격압박’, ‘공포’, ‘충격주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압력’이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60%, 부정 4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돈 벌다’, ‘높은 수익’, ‘새로운 기술’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가난하다’, ‘매도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 관련 주요 이슈

디지털 뉴스 플랫폼 벤진가는 지난 일주일 사이 비트코인캐시의 거래량이 59% 상승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코인의 순환 공급량은 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캐시의 순환 공급량은 최대 공급량의 93.97%에 해당하는 1,973만 개이다.

가상자산 미디어 크립토리포터는 마운트곡스(Mt. Gox)의 채무 상환이 비트코인캐시 매도 압박이나 비트코인으로 순환하는 자산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현재 비트코인캐시 황소 세력은 직접 개입 전 시장 상황이 안정되는 것을 관측하고자 한다. 비트코인캐시 거래가는 3개월 사이 약 20% 하락했으며, 가격 회복을 위한 하락세 종료 기회를 모색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이더리움클래식은 현재 저항선 역할을 하기도 하는 24.52달러에 형성된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하회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강세 이벤트가 없어서 이더리움클래식의 저조한 성과가 계속되어 투자자는 이더리움클래식 거액 보유 전략을 경계할 것으로 점쳤다.

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 오늘의 시세는?

7월 19일 오후 4시 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캐시의 시세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한 378.64달러이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1.45% 하락한 23.02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