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의 SHIB 코인 가격이 주말 시작과 함께 약 5% 급등해 0.0000175달러에 도달했다.
14일(한국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12위 암호화폐 시바이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48% 오른 0.00001745달러를 나타냈다.
SHIB 가격은 이날 최저 0.00001681달러에서 0.00001757달러까지 올랐다.
거래량도 24시간 전보다 30.16% 급증해, 현재 2억 6,868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투데이는 "SHIB 가격 상승은 생태계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일부는 SHIB가 1센트를 넘어 2센트에 도달할 가능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진했다.
이어 매체는 "SHIB 가격이 2센트까지 상승하기 위해서는 2021년 10월 28일 기록한 0.00008845달러의 최고치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텔레가온(Telegaon)은 2026년에 SHIB 코인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1센트는 2025년에서 2040년 사이에, 2센트는 2040년까지 2센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예측에 대해 유투데이는 "약 16년 후의 일로,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자산을 보유할 시간을 제공한다. 하지만 시장의 변동성, 불확실한 규제 환경, 유틸리티 부족 등의 도전 과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