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광고

암호화폐 시장, 거품 꼈다?..."글로벌 헤지펀드, 2026년 자산 7% 보유 전망"

가 -가 +

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1-06-15 [22:38]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 전문가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펀드매니저 상대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지난달 비트코인이 35% 급락했음에도 응답자의 약 80%가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해당 응답자 비중은 약 75% 수준이었다. 

 

또 '롱 비트코인(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포지션)'은 원자재 다음으로 핫한 트레이드로 조사됐다. 5월 조사에서는 롱 비트코인이 가장 핫한 트레이드로 꼽혔었다. 이번 서베이는 총 6450억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207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6월 4일에서 10일 사이에 실시됐다.

 

실제로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나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비트코인은 수학이다. 수학은 수천년 동안 존재해왔다. 포트폴리오의 5%씩을 각각 비트코인, 금에 할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폴 튜더 존스는 작년 5월 순자산 58억 달러 중 2% 가량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반면 네덜란드 소재 신탁 투자사 인터트러스트가 글로벌 헤지펀드 CFO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헤지펀드들은 자산의 7%를 암호화폐로 보유할 것이라 전망된다. 이는 약 3120억달러 규모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는 "북미 지역 헤지펀드 CFO들은 암호화폐 자산 보유율을 10.6%로 점쳤으며, 유럽 지역 헤지펀드는 암호화폐 보유 비율을 6.8%로 내다보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저점에 도달한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그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 아래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 해석하며 "비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확신이 커지는 중"이라 관측했다.

박소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갱신

제호:코인리더스 ㅣ 등록번호 : 서울 아,01722 ㅣ 등록일 : 2011.08.01
발행/편집인 : 박병화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49길 5, 4층 | desk@coinreaders.com
Copyright ⓒ 코인리더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