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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리플 토큰(XRP) 보유자들, 정부기관 상대로 시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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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1-05-04 [15:05]

  리플 XRP ©코인리더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토큰(XRP) 보유자들이 정부기관을 상대로 '시위(crusade)'를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SEC는 최근 "XRP 보유자들이 리플(Ripple)사 및 리플 공동 창업자들과 SEC의 소송에 개입해 그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도록 압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SEC는 "소송 개입을 원하는 XRP 보유자들은 SEC가 리플사에 제기한 소송의 당사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XRP 거래를 중단하거나 XRP를 상장폐지한 거래소로부터 어떠한 구제 조치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송 개입을 원하는 XRP 보유자들은 소송과 관련된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이미 리플사 측이 답변한 내용을 인용해 되풀이하고 있다. 이들의 중심에 있는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자신의 트위터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SEC는 XRP 보유자들이 리플 소송에 직접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리플 측은 XRP 보유자들 역시 SEC가 제기한 소송의 이해당사자에 속한다며, 그들이 소송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4일(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고점인 1.98달러와 최근 고점인 1.67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 가격이다.

 

※관련 기사: 리플(XRP) 2달러 도달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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