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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창시자 "도지코인 거품 곧 붕괴…투자자 큰 손실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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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1-04-17 [20:30]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한때 시가총액 기준 5위 암호화폐로 급상승하면서 카르다노(Cardano)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도지코인의 버블 붕괴를 경고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공동 창시자이자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 IOHK 최고경영자(CEO)는 유튜브를 통해 "도지코인 가격 거품은 반드시 터질 것이고,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찰스 호스킨슨 유튜브 영상  © 코인리더스


실제 도지코인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 등 유력인사의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주류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가격도 지난 1월 0.004달러에서 사상 최고치인 0.43달러로 전년대비 1만 650% 폭등했다. 특히 최근 7일간 500% 넘게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밈으로 시작된 도지코인에 대해 우리는 대부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의 언급과 영리한 고래들의 시장조작으로 가격이 치솟으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됐다. 이것이 거품인 건 확실하다. 도지코인 가격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곧 붕괴될 것이고, 막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품 붕괴는 규제당국과 의원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개입해 산업 전체를 해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도지코인 급등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라며 "도지코인은 안정적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독창적인 기술도 없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카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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