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고점 돌파냐 조정이냐...노보그라츠 "BTC, 5만달러 중반까지 떨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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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4-03-01 [10:03]

▲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출처: webnow 트위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간)에는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최근 랠리 열기를 식히는 모습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5만8천 달러대에서 6만4천 달러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6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는 지속적인 대규모 자금과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최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다만 이달 들어서만 40% 넘게 급등하면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자산 운용사인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으로 매우 거품이 낀 수준까지 올랐다"며 "비트코인은 신고점에 도달하기 전 5만 달러 중반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차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랠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과정이다. 현 사이클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은 낮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 일부는 많은 돈을 벌겠지만 대다수는 시장에서 씻겨 나갈 것(wiped out)이다"고 내다봤다.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 BKCM의 창립자이자 CEO 브라이언 켈리도 이날 CNBC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강세장에서도 상당한 조정을 겪은 바 있다. 이번에도 단기적으로 25~30%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장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한다. 비트코인이 가진 고유 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계속해서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또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공동 창업자 다니엘 얀(Daniel Yan)은 최근 X를 통해 “현재 시장 정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야 하는 수준까지 왔다. 개인적으로는 오는 4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최대 -15% 수준의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3월은 미국 연준 회의 등 거시경제 관점에서 매우 복잡한 시기이기 때문에 4월에 조정이 올 것이라고 본다. 단, 비트코인이 이 시기 전고점을 먼저 돌파할지, 조정을 먼저 겪을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61,4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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