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그라운드X, 암호화폐 지갑 '클립' 3일 출시..."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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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0-06-02 [16:24]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그라운드X가 암호화폐 지갑 '클립(Klip)'을 오는 3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2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자회사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클립을 한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공식 발표는 3일에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당초 클레이는 작년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지연 등의 이유로 올해 상반기로 미뤄졌다.

 

클립은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발행되는 다양한 암호화폐의 저장과 거래를 지원하는 지갑이다. 그라운드X가 발행한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포함해 향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저장도 지원할 전망이다.

 

클립은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에 탑재돼 50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카오 페이지의 더보기를 통해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해결해야 할 숙원과제인 '진입장벽 해소'와 '사용자 확보'란 측면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라운드X 최고경영자(CEO)는 클립이 "블록체인 분야의 킬러앱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칼리브라'는 그 명칭을 '노비(Novi)'로 변경했다.

 

최근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지갑 개발 자회사 명칭이 '칼리브라'에서 '노비파이낸셜(Novi Financial)'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지갑 서비스 명칭은 '노비(Novi)'로 변경됐다.

 

페이스북은 이 같은 명칭변경에 대해 "리브라 프로젝트와 이름이 비슷한데서 오는 혼선을 줄이기 위함"이라면서 "칼리브라에서 이름은 바뀌었지만 전세계 사람들이 저렴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장기적인 약속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비는 암호화폐 지갑 어플리케이션으로 단독 출시된다. 이후 출시될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의 저장과 각종 결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페이스북 자회사인 만큼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과도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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