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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 새 도전자 만났다…주인공은 모네로 백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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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4-02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를 자칭하고 있는 호주의 컴퓨터 과학자 겸 암호화 사업가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새로운 도전자를 갖게 됐다.

 

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모네로(Monero, 시가총액 12위) 커뮤니티 소속 모네로 아웃리치(Monero Outreach)팀이 "비트코인 백서 'P2P 전자 현금 시스템(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은 2012년 모네로 백서를 쓴 익명의 개발자 '니콜라스 판 사베르하겐(Nicolas van Saberhagen)'에 의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모네로 아웃리치 측은 "비트코인 백서와 모네로 백서는 문장의 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다. 현재까지 암호화폐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가장 근접한 인물은 모네로 백서의 저자이자 익명 개발자인 '니콜라스 판 사베르하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미디어는 "두 문서의 유사성에 대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출판 날짜 사이에 4년이 경과한 것은 기술 학생들이 원래의 비트코인 백서를 공부하고 모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는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가총액 6위)의 가장 유명한 지지자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아이라 클라이만과의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파이낸스매그네이츠의 보도는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전했다. 

 

아이라 클라이만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서류 위조를 통해 라이트&데이브 클레이만(Wright & Kleiman)이 운영했던 W&K Info Defense Research에서 지난 2009~2011년에 채굴한 비트코인 110만 개를 빼돌렸다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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