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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증시 급락에 비트코인도 맥못춰…BTC 반등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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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3-28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9% 각각 하락 마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이에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법안을 가결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에 곧바로 서명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6,50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96% 하락한 약 6,46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4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18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1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3%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거래 쌍은 곧 7,000달러 이상의 강한 반등을 시작하지 않으면 6,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만약 6,850달러와 7,00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서는 확실한 돌파가 있을 경우 강력한 반등에 나서 7,500달러와 7,650달러 저항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반대로 6,850달러와 7,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새로운 하락을 시작해 6,500달러와 6,400달러 지지선까지 떨어질 수 있고, 이마저 무너지면 6,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기관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12주 평균 속도가 600%를 넘어섰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12주 평균 네트워크 속도가 600% 이상을 기록했을 때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며 "비트코인 12주 평균 네트워크 속도는 지난해 8월 이후 600%를 밑돌았다. 지난 일주일 비트코인 12주 평균 네트워크 속도는 600%를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 강세 신호로, 지난 13일 가격 폭락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모두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최근 회사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며칠간 7,000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정체"라면서 "12개월 내로 역대 최고점인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더문(The Moon)은 "코로나19 여파로 앞으로 비트코인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일 것"이라면서, "베어플래그(Bear Flag , 급격한 하락 이후 일정한 템포로 유지되는 깃 형태의 약상승)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2,40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발표한 따르면,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 가격의 상관관계가 이번달 들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어 "비트코인은 금융위기 기간 S&P 500, 금 등 다른 안전자산보다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향후 몇 달이 비트코인 핵심 가치를 입증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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