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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황소·곰 힘겨루기 '4천달러냐 8천달러냐'… 자오창펑 "BTC 10만달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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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3-26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6,900달러 선까지 치솟은 이후 현재는 다소 조정을 보이며 6,6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저점인 3,800달러 선을 크게 상회하며 6,000달러 중반대 가격에서 바닥을 다지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26일(한국시간)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8% 하락한 약 6,64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2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21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4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0%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13)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가 상태가 지속됐지만 투심은 소폭 회복된 모양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Alternative)  © 코인리더스


이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 단기 지지선은 6,450달러 선, 중기 지지선은 5,650달러 선이다. 또, 7,000달러 선에 대규모 매도벽이 있어 상승세를 저지하고 있다. 향후 반복적인 돌파 움직임을 통한 안정적인 상승 돌파가 아니면, 오히려 큰 폭의 조정이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비트코인이 당분간 현재 수준에 머물면서 다시 한번 7,000달러 선을 시험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7,0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하기 전에 5,400달러, 또는 4,8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며 2018년 베어마켓(약세장)에서 비트코인 바닥 가격(3,000달러 선)을 정확히 예측한 필브필브(Filb Filb)는 최근 트레이딩뷰 분석에서 "기술 차트상 비트코인이 핵심 영역인 8,000달러 선을 돌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출처: Filb Filb 트레이딩뷰  © 코인리더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미연준이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조 달러를 찍어낸다. 이 같은 사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 규모를 기록할 수 있다는 가설을 믿을 수 있게 만들고 있다"며 "사람들은 최근 '조' 단위의 숫자를 자주 언급한다. 만약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면, 1BTC는 10만 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그렇게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숫자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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