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다졌나?…양적완화·반감기 영향, BTC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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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3-24 [22:32]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사실상 '무제한 양적완화(QE)' 선언에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6,80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현재는 6,700달러 선을 기반으로 7,00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 조치와 5월 비트코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9.35% 급등한 약 6,70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9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22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6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9%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거래 쌍은 6,650달러의 저항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만약 이 가격대를 넘으면 계속 상승해 6,952달러와 7,000달러의 저항선까지 근접할 수 있다. 이마저 돌파하면 7,500달러 선까지 급상승할 수 있다"며 "반대로 비트코인이 6,650달러의 저항선을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하락세에 직면해 6,200달러와 6,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아리 폴(Ari Paul) 블록타워(BlockTower) 캐피탈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를 인용 "향후 몇 개월 뒤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면, 법정화폐의 헤지 자산(금,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약 2달 앞둔 비트코인 반감기도 가격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S2F(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ratio) 모델 창안자인 플랜비(PlanB)는 트위터를 통해 "5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반감기 이후 본격적인 불마켓(강세장)이 나타나며 2021년 12월에는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분석 전문가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가 최근 진행한 비트코인 예상 저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30.9%가 이미 바닥을 다졌다고 답한 반면 36.4%는 3,700달러, 32.7%는 3,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2,229명이 참여(복수응답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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