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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천달러 바닥설 '솔솔'…비트와이즈 CEO "BTC, 어려울 때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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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3-17


17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 폭락장에도 5,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나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약세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01% 하락한 약 5,15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7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94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46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4%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 카눈(Crypto Kanoon) 최고경영자(CEO) 카시프 라자(Kashif Raza)는 "시장을 둘러싼 공포 심리가 계속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 비트코인(BTC) 등 투자 상품보다는 바이러스에 대비해 필수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현금을 선택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루머와 가짜 뉴스를 통제하기 위해 인터넷의 사용을 억제하고 도시를 봉쇄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이 대부분 온라인 마켓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거래가 감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암호화폐 투자 안내서 '크립토에셋츠(Cryptoassets)'의 저자이며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펀드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키(Chris Burniske)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확실한 지지선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바닥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2018년 저점 3,000달러를 재테스트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18년 암호화폐 하락장을 예견했던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이며 상품 거래 전문가인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편견 없이 비트코인 차트를 본다면, 새로운 바닥은 잠재적으로 1,000달러 이하"라고 강조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관 비트와이즈(Bitwise)의 CEO이자 전 페이스북 제품 매니저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는 “미국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이날 12%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 100년 간 이 같은 적은 딱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1929년, 한 번은 1987년이었다.하지만 비트코인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역사적 폭락장에서 비트코인은 매번 강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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