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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8200달러선이 바닥…반감기 이후 1만달러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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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2-27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하며 8,7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27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20% 떨어진 약 8,71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1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589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6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4%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이유에 대해 "지난밤 비트코인 급락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내 1.9억 달러 규모의 롱(매수)·숏(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한국 시간 기준 26일 23시부터 BTC 가격은 9,000 달러 선을 반납했으며, 그로부터 1시간 후 비트멕스 내 포지션 강제청산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급상승했다. 같은날 대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인 오케이엑스(OKEx)의 옵션상품 판매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은 상승하기 위한 충분한 지원을 찾기 전에 단기적으로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연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트위터의 저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의 최근 트윗을 인용 "비트코인이 현재 몇 가지 강력한 지지선 영역에 근접하고 있지만, 여전히 곰(Bear, 약세론자) 세력에 우호적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 8,000달러에 이를 때까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S2F(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ratio) 모델 창안자인 플랜비(PlanB)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1위 암호화폐가 지난 1주일 동안 13% 가량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8,2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8,20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6,000 달러,혹은 4,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며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이후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반감기 이후 본격적인 불마켓(강세장)이 나타나며 2021년 12월에는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뉴욕 기반 윌셔피닉스(Wilshire Phoenix)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bitcoin-based exchange-traded fund) 출시 신청에 대해 "비트코인 시장 내 시장 조작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최종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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