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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가격 전망 이견…"XRP 올해도 힘들어 vs BTC 실적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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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2-06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출처: 리플 트위터)  © 코인리더스



2019년 내내 부진한 실적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안겼던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0% 상승한 약 0.275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트레이더스모키(TraderSmokey)는 최근 트윗을 통해 "XRP/BTC 거래 쌍이 현재 0.28달러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며 "추가 랠리 이전에 어느 정도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설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올해 역시 리플(XRP)은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플사는 600억 XRP를 소유하고 있다. XRP의 총 발행량이 1,000억 개인 반면, 600억 XRP를 발행사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중앙화 리스크(위험)을 동반한다. 만약 내가 어떤 주식을 구매하기 앞서 누군가가 100억 달러 규모의 해당 주식을 어떤 가격에 매도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나는 이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 흥분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올해 XRP 가격 부진을 예측한 노보그라츠의 전망에 대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은 올들어 44%의 상승폭을 나타내며 비트코인(BTC·33% 상승)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며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지난해 BTC 가격이 2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의 전망은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특히 암호화폐 분석가 토니 스필로트로(Tony Spilotro)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를 통해 "XRP는 거품이 한창일 때 토큰당 3.50달러라는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고, 그 후 2년 동안 하락세를 지속하며 최저가인 0.17달러까지 주저앉았다"며 "하지만 XRP는 저점에서 바닥을 친 후 급등하기 시작했고, 이제 XRP/USD 거래 쌍은 하방압력에서 벗어났다. 최근 XRP는 0.27달러까지 회복했지만 만약 2016년 알트시즌(alt season·알트코인 강세장)이 다시 돌아오면 토큰 당 1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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