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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에 반감기 더해져 비트코인 올해 사상최고가 넘어설까…긍정적 전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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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2-05



올해 들어 미국과 이란 간 갈등 등 글로벌 정치 이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글로벌 경제 이슈로 신흥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halving·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는 BTC는 대략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를 겪는다)가 오는 5월, 빠르면 4월로 예정돼 있어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 자산 스타트업인 셀시우스(Celcius)의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더불어 지정학적 수요 동인으로 인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종전 최고치 이상(2만~3만 달러)으로 치솟을 수 있다"며 "다만 비트코인의 대규모 채택을 위해 사용자 경험(UX)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더 많은 효용을 제공해야 하며,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더 많은 효용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비트코인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ratio, S2F·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분석 결과, 2021년 비트코인 시세가 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휴대성(portability), 분할성(divisibility), 거래 편의성(transactability), 프로그램 가능성(programmability) 등은 금보다 우월하다”며 “특히 비트코인은 희소성(scarcity)을 바탕으로 향후 불런(황소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S2F 모델 창안자인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최근 트위터에서 향후 몇 주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올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시총은 1조 달러(BTC 당 예상 가격 5만 5,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말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012년 첫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전 4개월 동안 10달러에서 14달러로 상승했고, 2016년 두번째 반감기 전 4개월 동안에는 432달러에서 700달러로 상승했다"며, "세번째 반감기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1% 하락한 약 9,20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9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7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8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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