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서 복귀' 비트코인, 9천달러 넘볼까…모건크릭 창업자 "BTC 반감기,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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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1-27 [21:00]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8,7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는 시장을 통제하며 8,400달러와 8,500달러 지지선 위에서 긍정적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8% 상승한 약 8,70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58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0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7%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2)보다 8 포인트 오른 50을 기록했다.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일부 개선되면서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Alternative)  © 코인리더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은 현재 8,660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살사테킬라(SalsaTekila), 트레이더XO(TraderXO)와 같은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8,650달러를 주요 저항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가격 움직임은 긍정적이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8,660달러 저항선을 넘으면 8,800달러의 저항 영역 위로 확실한 상향 이동을 시작할 수 있다. 만약 8,800달러 마저 돌파하면 9,200달러, 나아가 9,500달러 저항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8,660달러의 저항선 아래로 밀리면 8,500달러와 8,4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정기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 (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8,600달러를 넘어서면서 8,000~8,100달러 영역이 이제 지지선으로 바꼈다"며 "8,500달러를 유지하면 8,900달러까지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012년 첫번째 비트코인 반감기(채굴 보상 감소) 전 4개월 동안 10달러에서 14달러로 상승했고, 2016년 두번째 반감기 전 4개월 동안에는 432달러에서 700달러로 상승했다. 세번째 반감기가 진행되는 2020년 5월을 앞두고, 비트코인은 현재 8,3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B(Plan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주요 투자 자산 가운데 샤프지수(투자위험대비 초과수익률)가 1 이상인 유일한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지난 10년간 주식, 채권, 금 등 전통 투자 자산과 비트코인의 샤프지수를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만이 1 이상을 기록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로 구성된 이른바 'FAANG주'도 비트코인과 비교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BTC 초기 성장기인) 2009년부터 2012년간 데이터를 배제한 결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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