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 지속될까…유명 애널리스트 "中 춘제, 랠리 촉매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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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1-21 [22:52]

▲ 출처: 바이두    ©코인리더스

 

지난 48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8,460~8,750달러 범위 내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는 기술적, 심리 저항선인 9,000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지만 핵심 지지선인 8,500달러는 확실히 방어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4% 상승한 약 8,66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8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57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39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7%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완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8)보다 1 포인트 오른 49을 기록,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황소들은 현재 8,760달러와 8,800달러 저항선에 가까운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며 "만약 8,800달러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면 새로운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9,000달러와 9,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심지어 9,300달러 선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중요 지지선인 8,500달러와 8,470달러를 지켜내지 못하면 8,200달러와 8,0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9일에 도달한 새로운 2020년 최고치(9,184달러)에서 후퇴하고 있다. 하지만 황소는 200일 단순이동평균(SMA·9,015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만약 9,000달러 이상을 회복하면 9,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하락 추세로 전환되면 8,000달러 지지선, 나아가 50일 SMA(7,6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산하 연구원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비트코인 2020년 새해 연휴 기간 가격 추세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설 전후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월 비트코인 반감기(채굴 보상 반감)은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도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람들은 중국인들이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등 중국 춘제(春节·중국의 설)이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두 번째 새로운 폭등장(new moon)이 중국 춘제와 함께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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