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술적·심리적 저항선 9천달러 넘을까…BTC 기술 지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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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1-17 [16:57]



17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8,9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몇 차례 실패한 9,000달러 저항벽을 넘어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4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42% 상승한 약 8,89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2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1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4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1%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5)보다 1 포인트 내린 54를 기록,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다소 악화됐다는 의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BTC/USD 거래 쌍은 현재 8,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20년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9,000달러 저항선에서 멈췄다"며 "하지만 황소(Bull, 강세론자)가 시장 주도권을 되찾으며 9,000달러 이상을 돌파할 준비가 됐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심리적, 기술적 저항선인 9,000달러를 일시 돌파했지만 이후 엄청난 매도 압력에 직면해 다시 8,900달러대로 후퇴했다"며 "하지만 비트코인 기술 지표들이 강세를 보이며 또 다른 상승세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펀드인 어댑티브 캐피털(Adaptive Capital)의 설립 파트너인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는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1,5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영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이 분석한 SNS 내 결제 및 핀테크 데이터 관련 보고서를 인용, 작년 12월 기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비트코인(BTC)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한 달 기준 BTC는 957회, 이더리움(ETH)은 158회, 암호화폐는 809회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가 결제 서비스 및 핀테크 확장 붐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글로벌데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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