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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달러 돌파 기대감 커져…최근 BTC 랠리 이유와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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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1-15



지난 2주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6,800달러에서 8,880달러까지 30% 가량 급등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9,000달러에 근접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는 향후 10,000달러 선으로 상승할지 아니면 7,500달러 선으로 하락할지 방향성을 모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비트코인 투자자 겸 분석가인 트위터 계정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치는 지난 7개월여 동안 가격 움직임을 제한해 온 핵심 하향 채널을 돌파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이달 말이나 2월 초까지 1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 출처: 데이브 더 웨이브 트위터  ©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투자 및 자문 회사인 케네틱 캐피털(Kenetic Capital)의 공동창업자인 제한 추(Jehan Chu)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 이유에 대해 △이란과 미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 상황,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옵션 출시,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기대감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의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비자이 아야(Vijay Ayyar)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감안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까지 15,000~1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투자 리서치 전문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도 '2020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은 1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보고서는 "올 5월 진행 예정인 비트코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는 아직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 반감기 전 5개월 간 비트코인 가격은 언제든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국제 사회의 지정학적 긴장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1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40% 급등한 약 8,82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5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0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2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0%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악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56)보다 2 포인트 내린 54를 기록,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위축됐다는 의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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