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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작년 12월 이후 첫 매수 신호…연말까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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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10-06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19년 상반기에 파라볼릭(Parabolic, 포물선) 랠리를 펼치며 시장과 투자자를 흥분시켰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약세 디센딩 트라이앵글(descending triangle) 패턴 안에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비트코인 약세 추세는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둘러싼 규제 우려,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 ICE(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 산하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저조한 초반 실적, 여기에 더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최근 7일 비트코인 검색 지수는 하루 평균 20,399를 나타내며 전주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켓 인사이트 그룹의 트위터 계정 Unfolded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트위터 멘션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이다. 일례로 매크로 투자가이자 금(金) 지지자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 DTAP 캐피탈(DTAP Capital) 창업자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차트가 거대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조만간 상승 모멘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파이낸셜 서바이벌리즘(Financial Survivalism)도 최근 Peterbolic SAR 지표를 근거로 "일일 비트코인 챠트가 매수 시그널을 보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곧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영국 소재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도 최근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hash rate)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암호화폐 채택도 여전히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10월에는 1만 달러까지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속적인 비트코인 종가의 상승 및 하락 움직임을 측정하는 GTI 글로벌 강도 지표(GTI Global Strength Indicator·GSI)는 지난 12월 이후(3,150달러 바닥 시점) 첫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8천 달러대 가격이 바닥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현재 통합(consolidation·바닥 다지기) 단계에 있다"면서 "연말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6일(한국시간) 오전 9시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63% 하락한 약 8,14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2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6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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