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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메인넷 향한 잰걸음…"4단계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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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사입력 2019-10-03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규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백서 공개 시 약속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이행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일(현지시간) 리브라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 로드맵-1(Roadmap #1)을 공개했다. 로드맵에는 2020년 메인넷 출시 이전의 개발 단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개발 목표와 일정이 담겼다. 이번에 발표된 로드맵은 팀의 보안과 신뢰성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파트너를 리브라 네트워크 프리 메인넷(Pre-Mainnet)에 통합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 출처: 리브라 블로그     © 코인리더스



구체적으로 리브라 블로그에 따르면 리브라 협회는 총 4단계 메인넷 마일스톤(milestone·이정표) 중 첫 번째 단계에서 5개의 파트너사를 선정해 네트워크 노드를 운영하고, 마지막 네 번째 단계에서는 약 100개의 파트너사가 네트워크 노드에 참여하게 된다. 로드맵에 따르면 노드들은 자체 서버 인프라와 클라우드 호스팅 인프라 방식이 혼합된 환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같은 다양성을 통해 리브라가 더 탄력적인 복원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향후 깃허브를 통해 엔지니어링의 우선 순위가 모두 포함된 시각화된 테스크 보드(task board)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로드맵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리브라는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리브라 메인넷 런칭 전에 엄격한 성능 벤치마크 및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을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 산하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칼리브라(Calibra·리브라 월렛 개발사)의 캐서린 포터 책임자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비.토쿄 컨퍼런스에서 "리브라 블록체인은 하나의 오픈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은 리브라 플랫폼 상에서 다양한 개발을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리브라는 수 많은 작업들이 이뤄지는 대형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각 노드들은 협회 구성원들에 의해 운영되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리브라는 스스로 운영되며 '허가(권한에 대한)'가 불필요한 블록체인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2020년 칼리브라 월렛이 출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IT미디어 더 버지(The Verge)가 공개한 페이스북의 최신 내부 회의 내용을 인용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리브라의 컨설팅 방법 등 초기 출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며 "해당 회의에서 저커버그는 리브라가 본격 가동되기 전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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