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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스타벅스 外 비트코인 결제 가능 소비자 브랜드 접촉 중"…BTC 가격 호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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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사입력 2019-10-01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ntercontinental Exchange·ICE)가 운영하는 비트코인(Bitcoin) 선물 거래소인 백트(Bakkt)는 런칭 이후 급격한 가격 상승을 기대했던 호들러(hodler)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백트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TFC)와 같은 월가 규제 기관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대거 진입을 기대했다.

 

하지만 백트는 거래 첫 주에 580만 달러의 부진한 거래량을 보이며 비트코인 시장과 호들러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2017년 12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백트와는 달리 첫 주에 4억 6천만 달러를 거래했다. 이에 지난 7일 동안 비트코인(BTC) 가격은 10,000달러 선에서 7,800달러 선까지 20% 이상 급락했다. 다만 10월 1일(한국시간) 현재는 8,200달러대에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이같은 비관적 상황에도 시장은 백트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이는 백트가 현금 결제 방식의 CME와는 달리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로 점차 시장 유동성을 높여줄 것이라는 점, 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타벅스 등 굵직한 글로벌 대기업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대규모 채택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미국 유력 경제지 포춘의 보도를 인용 "ICE 산하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백트가 일상 생활에서 비트코인 결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 브랜드들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트의 주요 주주인 스타벅스는 백트의 결제 소프트웨어를 매장에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은 비트코인으로 매일 구매할 수 있다.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백트 CEO 및 제프리 스프레처(Jeffrey Sprecher) ICE CEO는 "백트는 디지털 자산을 수용할 수 있는 소비자 브랜드들과 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K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의 CEO 겸 창업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최근 CNBC의 패스트 머니(Fast Money)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트가 '대량 촉매제(massive catalyst)'가 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긍정적일 것"으로 확신했다.

 

앞서 포춘지도 백트 출시가 기관 진입 본격화, 유동성 추가 유입을 촉진하며 비트코인 가격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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