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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해시레이트·반감기…애널리스트 "BTC, 사상최고가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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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24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23일(한국시간) 백트(Bakkt)의 부진한 출발에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인 1만 달러가 다시 붕괴되며 24일 현재는 9,70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ICE(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 산하 실물인수도 방식(physically settled)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는 전날 출시 이후 24시간 동안 71 BTC 거래가 체결되며 다소 실망스런 성적표를 내놨다.

 

일각에서는 백트 플랫폼은 아직 출시 초기 단계로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발전이라고 지적하지만 백트가 가까운 장래에 시장 내에서 중요한 움직임을 실제로 촉진시킬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글로벌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최고경영자(CEO) 수주(Su Zhu)는 트윗을 통해 "통상 규제된 선물 계약은 출시 첫날에 낮은 거래량을 보였다"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트의 거래량은 관망세에서 벗어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트 측도 첫날 거래 상황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담 화이트(Adam White) 백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CNN과 인터뷰에서 "백트는 기관투자자를 위해 출범했지만, 선물계약은 중개업체를 통해서도 거래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도 비트코인 선물계약을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거래량 증가를 낙관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 선물은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채굴업체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2020년 5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언급하며 백트 비트코인 선물이 반감기 시즌 비트코인 가격 예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트와는 별도로 최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향후 가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처음으로 100 EH/s(100 퀀틸리언·1해)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인 102.8 EH/s를 기록했다. 

 

 

 

이에 블록체인 연구가인 페드로 페브레도(Pedro Febrero)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보안이 강화되고 가격도 상승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22일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신시대 채굴산업 서밋 2019(新时代矿业峰会·2019年度盛典)'에서 중국 채굴기 생산업체 왓츠마이너(Whatsminer·神马矿机) 창업자 양쭤싱(杨作兴)은 "올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算力)는 120EH/s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4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60% 상숭한 약 9,7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5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8.4% 수준이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트위터의 인기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제이콥 캔 필드(Jacob Canfield)는 트윗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 거래량 및 변동성 감소는 일반적으로 큰 움직임(big move)이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조만간 큰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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