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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출시일 D-3…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큰 방향성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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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20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겸 애널리스트인 톰 리(Tom Lee)가 백트(Bakkt)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 출시 3일을 앞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는 곧 기관 거래 플랫폼인 백트의 출범으로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비트코인 강세론자이며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John McAfee)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백트가 곧 출범한다. 규제를 받는 거래소이기 때문에 기관들은 신뢰감을 느낄 것이며 암호화폐 채택에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업계와 시장에서는 오는 23일(미국시간) 정식 출범하는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인 백트가 정상 운영되면 기관 진입이 본격화 되고 더 많은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날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지만 곧바로 급반등하며 다시 1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백트에 대한 기대감을 꼽고 있다. 이에 백트 출범 안팎으로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는 "비트코인이 4개월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삼각 수렴(收敛三角形)의 끝자락에 도달했다"며 "3~5일 내 큰 방향성을 나타낼 확률이 높다. 방향성이 정해지면 시세가 큰 폭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각 수렴이 상향 혹은 하향으로 돌파할지 확률은 여전히 반반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3% 상승한 약 10,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3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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