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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날 폭락 후 급반등, 무슨 일?…10,400달러 저항선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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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20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19일(한국시간) 500달러 하락 후 다시 500달러 급등해 20일 현재는 10,2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

 

▲ 출처: Squeeze 트위터     © 코인리더스



20일(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14% 상숭한 약 10,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3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7.6% 수준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31) 보다 10포인트 오른 41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됐으나 '공포(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몇 분 안에 수백 달러의 급등락을 보였는데, 전문가들은 바이낸스(Binance), 비트멕스(Bitmex)와 같은 주요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마진 거래를 하나의 원인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차트상 비트코인 가격은 10,000달러 지지선 위의 긍정적인 영역으로 돌아왔다. 황소(매수) 세력은 곧 저항선인 10,4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려고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요 지지선은 10,150달러와 10,000달러이며, 주요 저항선은 10,300달러, 10,375달러, 10,400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오는 23일 정식 출범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비트코인 사이클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인 백트가 출시 되면 기관 진입이 본격화 되고 더 많은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전날 비트코인 급락세에 커플링(동조화·coupling) 현상을 보이며 약세를 면치 못했던 알트코인 시장은 이날 비트코인 반등에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이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리플(XRP, +1.15%), 비트코인 캐시(BCH, +2.48%), 라이트코인(LTC, +2.07%) 등 '빅4' 알트코인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오스(EOS), 바이낸스 코인(BNB),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카르다노 에이다(ADA), 모네로(XMR), 트론(TRX) 등도 1~4% 가량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최근 50% 넘게 급등했던 스텔라루멘(XLM, 시총 10위)는 5% 가량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대시(DASH, 시총 16위)가 5.48%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닷컴, 코인베이스 안드로이드 및 iOS 앱에 대시(DASH)를 상장했다고 공지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에 비해 90억 달러 가량 급증한 약 2,71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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