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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기적 관점서 시세 바닥?…애널리스트 "BTC, 2021년에 3.1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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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13

 

▲ 출처: 플랜B 트위터     © 코인리더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심리적 지지선인 10,000달러에서 현재 10,4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 간 곰(매도) 세력에 의해 1만 달러의 판매 압력에 직면했지만 이날 상승 모멘텀을 보이면서 1만 달러에 대한 황소(매수) 세력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27% 상승한 10,41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67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4%에 달한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38) 보다 1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UB는 최근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중기 바닥(Mid-Term Bottom)을 쳤다"며 "오늘의 급등세가 다음 상승세의 시작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플러드(Flood)도 트윗에서 "최근 비트코인이 9,000달러의 낮은 지역까지 하락한 것이 중기 바닥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 플랜비(PlanB)는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mining difficulty·비트코인 거래 블록을 검증하기 위해 채굴자가 해결해야 하는 방정식의 복잡성) 지표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2021년까지 3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플랜비에 따르면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은 채굴 난이도 저점(채굴자들의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 시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2018년 12월 난이도가 바닥을 쳤을 때 BTC/USD는 3,100달러의 최저치에 거래되었지만 이후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2021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31,000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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