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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여전히 불마켓, 반감기 호재 유효…조정시 매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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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11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지지선인 10,000달러 선이 일시 무너지는 등 곰(매도) 세력이 시장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후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는 10,1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22% 하락한 10,078.2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07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9.6%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 보다 소폭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41) 보다 3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Alternative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0,060달러가 붕괴되면 하락 추세로 돌아서 9,75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면서 "반면 강세로 전환되려면 비트코인의 UTC 종가가 고점의 하향 패턴이 만들어진 8월 20일(현지시간) 고점 10,956달러를 넘어서야 된다"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비트코인 바이어들이 며칠 안에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 이전 지지선인 9천 달러 초반대까지 밀릴 수 있으며, 이마저 무너지면 8천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다음 사이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는 몇 년이 소요될 수도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투자에 임하라고 조언했다.
 
 
 
또,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Amsterdam Stock Exchange) 전문 트레이더 크립토마이클(Crypto Michaël)은 글로벌 투자 정보 및 툴 플랫폼 트레이딩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은 내년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앞두고 상승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2016년, BTC 주봉 차트 21EMA(지수이동평균)과 100MA(이동평균)가 정배열이 된 후 21EMA의 지지를 받으며 2017년 까지 지속 상승, 300 달러대에서 20,000달러까지 상승했다"며 "최근에도 21 EMA가 다시 한번 100 MA를 상향 돌파했다. 21EMA(약 9,300달러)와 100MA(약 7,800달러)의 지지 여부를 주시하며, 다가오는 반감기 때까지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로 인한 25,000달러의 가격대를 달성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킹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이미 불마켓(강세장) 안에 있다"며, 앞으로 수년 동안 '조정 시 매수(Buy the Dip)' 원칙을 고수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중국 유명 크립토 VC 디그룹 창업주이자 비트파이넥스의 주주로 알려진 자오둥(赵东)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암호화폐 약세장(熊市)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향후 3개월은 마지막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이 맞이할 계절은 봄과 여름이다. 2021년 암호화폐 시장은 중국 증시와 함께 동반 상승할 것이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순환된다. 결국 사계절이 돌고 도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 출처: 赵东 웨이보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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