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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자리걸음, 이더리움·이오스 주도 알트코인 회복세…리플은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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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10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주 5% 가까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간 10,300달러대를 맴돌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시장 지배력이 서서히 약화되어 9월 6일 71.24%에서 현재 69.7%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의 우위가 하락했지만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했다기 보단 알트코인 시장의 괄목할 만한 회복세 영향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0.62% 하락한 10,370.6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전날 69.9%에서 69.7%로 더 떨어졌다.  

 

주요 메이저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3일 연속 비트코인 실적을 앞지르며 꺼져가던 알트시즌(Altseason)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시세는 1% 넘게 상승한 183.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는 최근 트윗을 통해 " 2019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매우 관련이 깊었다"면서 "이더리움이 곧 36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고, 2020년 말에는 잠재적으로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총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1% 가량 하락세를 보이며 0.26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최근 부정적인 뉴스가 많은 편이다. 블록체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리플의 라이벌(?)인 스위프트(SWIFT, 국제결제시스템망) 대변인이 런던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암호화폐는) 요요처럼 가치가 하락한다. 쓸모없고 불안정하다. 단기 결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자산 이동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리플 주소(rDbWJ9C7uExThZYAwV8m6LsZ5YSX3sa6US)에서 스텔라루멘스(XLM, 시총 12위) 공동창업자 제드 멕칼랩(Jed McCaleb)의 주소(r4LxkCUXYTCUgwquN3BnsUxFacoVLjGFyF)로 1억 XRP가 이체됐다. 약 2,632만 2,440 달러 규모다. 

 

이오스(E0S, 시총 7위)는 최근 알트코인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도 4% 넘게 오르며(3.90달러)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EOS는 지난 7일 동안 18.4%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오스네이션(EOS Natio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EOS 상위 30개 BP모두 9월 23일 EOS 메인넷 EOSIO v1.8 업데이트에 동의했다"고 밝힌 뉴스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EOS 업데이트는 디앱(dApp·탈중앙화 앱)이 사용자들이 야기하는 CPU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받음으로써 EOS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할 때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마찰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 등도 1~2% 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다. BCH는 최근 6% 가량 상승하며 좋은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는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또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는 4% 가량, 모네로(XMR, 시총 10위) 등 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과 비슷한 약 2,66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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