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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정가치는 7,500달러?…다수 애널리스트 "BTC 급락 후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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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09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500달러 저항선 안팎에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곰(매도) 세력에 주도권을 뺏기며 현재는 10,3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27% 하락한 10,32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3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51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0% 수준이다. 

 

투자심리도 전날 보다 악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43) 보다 2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하며 전날의 '공포(Fear)'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Alternative     © 코인리더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지난 주 비트코인(BTC)은 9,300달러까지 폭락한 후 약 10%의 인상으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하지만 암호화폐 분석회사인 바이트트리(Bytetree)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공정가치(Fair Value)는 7,500달러 수준으로 현재 가격 대비 35% 이상 과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트트리의 공정가치는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가치(Network Value to Transaction Ratio, 역사적 평균)에 트랜잭션 가치(Transaction value/12주)를 곱한 후 비트코인의 조정된 공급(adjusted supply of BTC)으로 나눈 값이다.

 

 
한편 현재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급락 후 반등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트레이더이며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이날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성장 곡선(growth curve)을 고수하기 위해서는 우선 하락해야 한다. 즉 가격 상승 모멘텀이 재개되기 전에 크게 하락할 것이다"며 "이 성장 곡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6,000달러 중반대까지 후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며 트레이더인 일 카포 오브 크립토(il Capo of Crypto)도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2012~2013년 금의 가격 움직임(2일 차트)과 6월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12시간 차트)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개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12~2013년 금값이 대침체(Great Recession)를 겪은 이후 정점을 찍었던 것과 똑같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곧 9,5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고 약 7200~7,500달러 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이는 현재의 10,500달러 수준에서 30% 하락한 수치다)"면서 "하지만 이후 통합(가격 다지기)이 진행되고 2020년 6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안에 16,000~2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트레이딩 및 분석 그룹 브라바도(Bravado Trading)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비트코인 잭(Bitcoin Jack)도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11월 초 안에 하락쐐기형(Falling Wedge) 바닥인 7,400달러까지 추락하는 것이다"면서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11월 말이나 12월에 다시 10,000달러를 돌파하고, 반감기 무렵에 사상최고가(ATH)에 근접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2016년 1월 전고점에서 33%~39% 하락한 21주 이동평균(MA)을 테스트한 뒤 몇 주 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9,000달러까지 조정받은 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6일 비트코인 가격 500달러 하락을 정확히 예견했던 암호화폐 트레이더 네브라스칸구너(NebraskanGoon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비트코인은 10,400달러 이하에서 등락을 반복한 후 25일 SMA(단순이동평균) 수준인 8,5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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