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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격화 '홍콩' 백화점, 비트코인·이더리움·라이트코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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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사입력 2019-08-27

 

▲ 출처: 프라이스라이트 백화점 페이스북     © 코인리더스



지난 3월에 시작된 홍콩 내 범죄인 인도조약 반대 시위로 인해 정치적 불안은 물론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투자자들은 대안 자산이나 안전 자산을 찾고 있다. 일부 홍콩 소매점들도 추가적인 재정적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수용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홍콩의 프라이스라이트(Pricerite) 백화점이 홍콩 최초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프라이스라이트 백화점은 전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라이스라이트가 메가박스(Megabox) 내 매장에서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라이트코인(Litecoin)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프라이스라이트는 최근 홍콩 카오룽베이(Kowloon Bay) 안 메가박스에 세 번째 새로운 '뉴 리테일 컨셉트 스토어(New Retail concept store)'를 오픈했다. 암호화폐 지불은 매장 금전 등록기에서 실시간으로 홍콩달러(HKD)로 전환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을 소지한 고객들은 불과 수 초 내 트랜잭션 완료가 가능하다.

▲ 출처: 프라이스라이트 백화점 페이스북     © 코인리더스


프라이스라이트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렁(James Leung)은 "지난해 프리이스라이트의 첫 번째 뉴 리테일 컨셉트 스토어 오픈으로 거둔 엄청난 성공을 바탕으로 또 한 번 큰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광범위한 첨단 소매 기술(블록체인 지불)을 채택해 고객에게 모든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BTC는 "프라이스라이트 백화점의 암호화폐 채택이 최근의 홍콩 시위와 연관된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홍콩에서의 암호화폐 수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홍콩에서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범죄인 인도법안에 대한 투쟁으로 시작됐으나 민주화 운동으로 발전한 홍콩 시위는 이 지역의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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