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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약세 추세…매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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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8-23

 



톱(Top) 알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2017년 말 ICO(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붐으로 가격이 1,4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현재까지 약 86%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문제는 약세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반등 조짐도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23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일반적인 추세가 꺾이고 있다(이더리움 차트는 못생겼다고 표현함)"며 "현 상태에서는 매집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8,000달러로 하락한다면 이더리움은 150달러 아래로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사드 무라타자(Saad B. Murtaza)는 “RSI(relative strength index·상대강도지수) 등 추세 분석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이더리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EMA(지수이동평균선)와 5일 SMA(단순이동평균) 지지 수준은 196.51달러였으나, 16일 182달러 지지선이 무너졌고 160달러까지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표로 볼 때 이더리움 가격은 200달러는 커녕 180달러 이상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대로라면 1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안내서 '크립토에셋츠(Cryptoassets)'의 저자 크리스 버니스키(Chris Burniske)는 "이더리움은 2014~2015년 비트코인처럼 첫 베어마켓(약세장)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2014년~2015년 비트코인은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모멘텀을 보였었다. 편견에 가득찬 사람들은 결국 버스를 놓쳤다"며 이때의 비트코인이 현재 이더리움의 상황과 같다고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더리움은 상승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2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65% 상승한 190.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7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5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ETH/USD의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 등 주요 지표는 약세 패턴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요 지지선은 185달러이며, 주요 저항선은 195달러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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