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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저항선은 11,200달러…서클 CEO “BTC, 안전자산 자격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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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8-20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저항선인 11,000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인 10,600달러와 10,800달러를 단숨에 넘고 10,900달러 선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조정을 보이며 오후 4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10,81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의 주요 강세 추세선은 BTC/USD 거래 쌍의 시간 차트에서 10,500달러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만약 10,500달러 이상의 강세를 유지하면 11,200달러 또는 11,4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 심리는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는 전날(30) 보다 9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투심이 소폭 개선됐음을 의미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글로벌 핀테크 기업 서클(Circle)의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서 “비트코인은 글로벌 리스크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서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비주권화(non-sovereign) 디지털 자산은 자신이 통제 가능한 곳으로 자금을 이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기관 투자자를 비롯해 자본 규제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대해 “주가 하락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손실이 발행한 투자자들이 최근 9개월 동안 가격이 200% 가까이 오른 비트코인을 팔아 수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의 글로벌 자산 피난처 자격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사실상 헤지 자산"이라며 "연말 비트코인은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사람들은 투자에 실패할 것을 감안해 자산의 1~2%를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길 원한다"며 "이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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